DMAT(재난의료지원팀 :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)

2022. 12. 26. 11:42카테고리 없음

이번 포스팅에서는 DMAT(재난의료지원팀)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 

 

DMAT은 Disaster Medical Assestance Tema의 약자로 재난의료지원팀을 말합니다.  우리나라는 권역별 DMAT와 중앙 DMAT이 있습니다. 

 

1. DMAT이 하는 일

재난 현장에서 구조된 환자들을 중등도에 따라서 처치 우선순위를 정하고(중증도 분류 :  Triage), 현장에서 꼭 필요한 응급처치를 하며(처치 : Treatment), 인근의 최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선정하여 이송합니다(이송 : Transportaion).

 

 1) 중증도 분류(Triage)

  • 중증도 분류(Triage)란 응급처치와 환자이송의 순위를 정하기 위해서 환자를 중증도별로 구분하는 것을 말합니다. 
  • 'Triage tag'이라는 표지를 환자에게 부착하여 그에 맞는 처치를 하게 됩니다. 
  • 'Triage tag'은 색깔별로 구분하는데, 녹색은 경증, 황색은 수술을 요함, 적색은 가장 중증, 흑색은 사망 혹은 생존가능성 희박을 나타냅니다. 
  • 이 상황을 잘 묘사해 주는 것으로 '태양의 후예'라는 드라마에서 지진 발생 상황에서 의료팀 리더가 환자를 분류하여 태그를 부착하고 그에 따라서 진료를 하라는 내용이 있습니다.  
  • 일반적으로 중증도 분류(Triage)는 가장 먼저 도착한 구급대가 수행하는 것이지만, 일단 DMAT팀이 도착하면 그 임무를 이어받아서 DMAT팀이 수행합니다. 

 2) 처치(Treatment)

  • 중증도 분류(Triage)에 따라서 분류된 환자 중 적색 환자를 우선으로 응급처치를 하게 됩니다. 

 3) 이송(Transportation)

  • 환자를 적절히 치료하기 위해서 인근 병원의 실시간 병상정보를 확인합니다.
  • 환자의 중증도 별로 최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선정하여 이송합니다. 

 

재난의료지원팀(DMAT)은 다수의 환자가 발생하는 대형 사고나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하는 인력입니다.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최선의 협조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