브레그렛(Bregret)

2023. 2. 4. 11:03카테고리 없음

이번 포스팅에서는 브레그렛(bregret)이라는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. 

 

  • 브레그렛(Brtgret)은 2016년 영국 브렉시트(Brexit) 이후 대중화된 용어로, 브렉시트(Brexit)와 리그렛(Regret)의 합성어로 브렉시트를 후회한다는 뜻입니다. 
  • 브렉시트 투표 이후에 유럽연합(EU) 탈퇴를 지지했던 많은 사람들이 브렉시트의 현실이 예상보다 더 복잡하고 부정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. 이들은 EU를 떠나서 새로운 무역 거래 및 다른 나라와 관계를 설정하는 과정이 예상보다 더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에 따른 실망과 좌절 등을 경험하게 됩니다. '브레그레'라는 용어는 브렉시트에 투표했지만 이제 그 결정을 후회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실망감과 좌절감을 표현하는 용어가 되었습니다.
  • 브렉시트는 영국의 정치, 경제, 사회, 문화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영향을 미쳤고, 긴장과 분열을 증가시키고 국제적 명성과 영향력 감소를 가져왔습니다. 
  • 그러나 브렉시트에 투표한 모든 사람이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며 브렉시트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영국 내에서 크게 분열되어 있습니다. 많은 브렉시트 지지자들은 EU를 떠나는 것이 올바른 결정이며 영국은 EU라는 울타리 밖에서 더 번영할 것이라고 믿습니다. 
  • '브레그렛(Bregret)'은 공식적으로 인정된 용어는 아니며 특정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대중과 언론, 미디어 등에서 사용됩니다. 이는 브렉시트 상황을 후회하는 상황만이 아니라, 어떤 개인 또는 그룹의 사람들이 중대한 결과를 초래하는 결정을 내린 후 이 결정을 후회하는 경우를 지칭하기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.
  • 우리말을 예를 들면 어떤 정치인을 투표로 뽑아 놓고는 '그 사람을 뽑은 내 손가락을 ●●해 버리고 싶다.'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일 것입니다. 
  • 이런 뜻에서 브레그렛(Bregret)은 우리 결정의 장기적인 영향을 고려하고 행동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것입니다. 
  • 결론적으로 '브레그렛(Bregret)'은 브렉시트 투표의 과정에서 파생되고 대중화된 용어지만, 개인이나 집단이 내린 어떤 중요한 결정이 스스로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실망과 후회를 의미합니다.